Bronze III All Solve

백준 브론즈 3 문제를 드디어 다 깨버렸습니다.
브론즈 4 문제를 다 풀었을 때 도 실력이 늘어난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더더욱 기초 실력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브론즈 4때처럼 외국 문제가 굉장히 많고, 번역이 안되어있는 경우들은 더 많지만, 우선 앞으로 나올 어지간한 대회등에서의 브론즈 문제나 새로운 브론즈 문제들은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느낌입니다.
대략 느낀 점을 더 이야기 해보자면...

1. All Solve 배경은 여전히2 "아주" 예쁘다

브론즈 5 배경 색깔보다 브론즈 4 배경색 색깔이 조금 더 밝고, 3이 더 밝고...
특히 배경 중앙에 브론즈3 뱃지가 쨍-하고 비추는데 마음에 듭니다.

2. 외국어 번역의 문제

러시아어 스웨던어 몽골어 핀란드어 이런 화려한 제2외국어 보다가 영어를 보면 영어를 굉장히 못하는데도 모국어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특히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구글 번역에서 러시아어 번역이 약간 어렵습니다. 러시아어 한 글자당 3글자로 처리하는지 3900자 제한을 금방 초과합니다.
덕분에 요즘은 파파고 시스템도 이용하면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무슨 외국의 인공지능 번역...(검색해보니 DeepL이라고 합니다) 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3. 브론즈 2, 1 문제는 다 풀 수 있을까? 실버 5는?

브론즈 5, 4를 다 합쳐도 341문제인데, 브론즈 3만 해도 596문제였는데 겨우 다 풀었습니다.
브론즈 3 부터는 이제 머리를 꽤 많이 써야 풀 수 있는 문제들도 몇몇개 나오기 시작하고, 브론즈 2 문제는 더합니다.
약간 특별히 "AAA알고리즘"을 이용한 어떤 풀이~~ 라기 보다는 정말 구현을 아주 빡세게 해야하는 문제들에 가깝습니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진짜 해도해도 브론즈 2, 1 문제는 너무 많습니다.
단적으로 남은 브론즈 문제인 1081문제를 다 풀게 되면, 총 2861문제를 풀게 되어서 백준 전체 랭킹 100위 안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브론즈 5를 다 푸신 분은 1500분 가량 되고, 브론즈 4는 358분이고, 브론즈 3은 (저를 포함해서) 61분인데, 브론즈 2를 다 푸신 분은 16분, 브론즈 1은 15분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론즈 색깔보다는 그래도 실버가 나을테니 실버5 올 솔브 배경은 받고 싶은데, 그 배경을 받으신 분은 딱 7분 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 솔직한 욕심으로는 그냥 골드1 배경까지 다 받고 싶기는 한데 그러면 "9527문제"를 더 풀어야 하고 총 11307문제를 푼 사람이 되어 백준 랭킹이 3위가 되어버립니다. 된다고 해도 아주 먼 이야기인걸로...

++ 이렇게 쓰고 보니 1위 xiaowuc1님의 12663문제, 2위 koosaga님의 12563문제는 도대체...뭐지? 싶어지고 경이로워집니다. 비둘기집의 원리에 따라서 이분들은 플레티넘 이상 문제를 1200문제 이상 푸셨다는 이야기인데...

이 다음 줄에 Bronze II All Solve 기념 글 링크를 달 수 있는 날이 오기를...빌어봅니다.


Bronze II All Solve !